•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9.1℃
  • 맑음서울 5.9℃
  • 맑음대전 6.8℃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10.2℃
  • 맑음광주 8.6℃
  • 맑음부산 13.4℃
  • 맑음고창 6.4℃
  • 맑음제주 11.9℃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4.3℃
  • 맑음금산 5.8℃
  • 맑음강진군 8.9℃
  • 구름조금경주시 8.4℃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01일 월요일

메뉴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절차 정상 추진 중”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 신고 및 자금마련 절차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사모사채 약 1,700억원 발행을 완료하며 인수자금 마련의 첫 단추를 순조롭게 끼웠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된 구 주주 유상증자 청약에서도 청약률 105.47%를 달성하며 인수자금 중 약 3,207억원을 일반공모 없이 성공적으로 마련해 13일 납입이 예정돼있다. 

 

향후 3,000억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과 은행권과의 인수금융 등을 통해 나머지 자금을 마련해 예정된 수순에 따라 인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기업결합 신고 절차 역시 해당 국가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월 말 국내 공정거래위원회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러시아, 터키, 카자흐스탄 등에서 기업결합신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해당 당국의 기준과 프로세스에 맞춰 신고 절차를 밟고 있으며, 정상적인 절차 및 일정에 따라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코로나19 문제로 기업결합신고 절차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며 “인수자금 조달 또한 당초 계획대로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