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청와대가 내일(10일) 오전 최종 조율을 거쳐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다.
당정청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내일 발표되는 대책에는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최대 6% 수준까지 높이는 방안 등 파격적인 내용들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최고세율은 3.2%로 실제 세율이 예상대로 대폭 상승하면 지난 노무현 정부 때와 같은 엄청난 조세 저항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