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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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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GTX-C 업고 펄펄나는 인덕원 집값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을 건설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의 추가 설치를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근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양주 덕정에서 수원을 잇는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외에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 등이 참여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제안대로  GTX-C노선에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이 추가되면 정거장은 청량리역, 삼성역 등을 포함해 총 12개역이 설치된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새로 설치가 예상되는 정거장 인근 집값이 들썩이는 모양새다.

 

 

인덕원의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는 벌써 이전 거래가격보다 1억원 이상 오른 가격(전용 84㎡)에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소문이 돌고있다. 이전 신고가는 전용 84㎡ 기준 16억3000만원(25층)이다.

 

인덕원역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실거래 신고를 마치기 전까지는 실제 오른가격에 거래가 됐는지 알수는 없다"면서도 "정부의 발표 이후 문의가 많은건 사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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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넘게 멈춘 수원시청역 '에스컬레이터'···시민 불편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인천역까지 운행되는 수인분당선 수원전철역 에스컬레이터가 두달 가까이 멈춰서면서 승객들의 큰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지난 10월 22일부터 갑자기 멈춰섰다. 현재 멈춰선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 6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앞에는 “'디딤판' 부분 고장으로 ‘맞춤 주문’이 필요한 부품이라 2026년 1월 설치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다. 해당 노선은 서울 왕십리역에서~인천역까지 모두 51개 이르는 역이 있는데 각 역마다 출입구가 적게는 몇개에서 많게는 10곳이 넘는 곳도 있어 다른 역사내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이같은 '부품 고장'이 없을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장기간 멈춰선 에스컬레이터 때문에 '교통약자'들은 6번 출구와 200여m 가량 떨어진 7번 출입구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수원시청 인근 직장에 다닌다는 A모씨(43.회사원)는 경기도 군포시에서 1호선을 타고 수원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갈아타고 출·퇴근 하는데 두 달 전부터 에스컬레이터가 중단되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수원시청역 인근에서 10년째 식당을 운영한다는 B씨(65세)는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난 후 힘든 몸으로 200미터를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