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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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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종인, '윤석열 선대위' 합류 불발되나..."더는 정치 얘기하고 싶지 않아"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더 이상 정치 문제를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사실상 '윤석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합류가 불발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내 일상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만남 가능성 등에 대해선 "어제 다 얘기하지 않았느냐. 더 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봐도 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엔 "내가 어떤 상황에서 대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에 대해 여러 차례 얘기했다"며 "그걸 잘 음미하시면 내가 왜 이런 결심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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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