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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광희, "국내 초등학교 수영장 보유율 1.1% 불과 ...일본은 85%"

'한국생존수영 발전 방향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직능대표 간담회가 열렸다.

 

생존수영은 물에 빠졌을 때 구조대가 도착하는 시간까지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체력소모를 줄이고 호흡을 편하게 하면서 오랫동안 머물도록 하는 수영법이다.

 

 

현재 생존수영은 초등학교 3, 4학년대상으로 이뤄지며 10차 시(1차 시 40분 수업) 생존수영 수업을 권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존수영이 아주 중요한데도, 현실에서는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질책이 이어졌다. 

 

(사)한국생존수영협회 강성호 회장은 "수영장이 부족해서 초등학생 3.4학년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생존수영수업을 전 학년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개선되어야 할 점은 생존수영 자격증도 없는 지도자가 교육을 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운영되는 생존수영협회들의 재정난때문에 제 역할을 못하는 있는 게 대한민국이다"고 지적하며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조광희 경기도의회 의원은 “우리나라 전국 초등학교(6105개) 수영장 보유율 1.1%에 불과하다"면서 "이웃나라 일본만 해도 전국 초등학교 내 수영장 보유율이 85%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2천460개 모든 학교가 미세먼지에 대비하여 체육관을 건립하고 있는데, 1층 또는 지하에 수영장을 신설하였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매년 수상사고로 수백 명씩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설부족, 예산문제, 무자격자 교육 등 미흡한 제도 개선 부분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전용기 국회의원, 김영훈 전용기국회의원 비서관, 강성호 회장, 원종균 부회장, 김동현 교육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광희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안양5)은 이날 (사)한국생존수영협회이사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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