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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정현, 전남지사 출마 선언 “지금과 다른 방식으로 변화시키겠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4일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정치는 지난 27년간 경쟁이 없었다”며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으로 전남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동부와 서부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융합해 대한민국 4차 산업의 수도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남은 도민의 의지와 다르게 정치적인 지역으로 내몰리는 경향이 있다”며 “이것은 중앙 집권적 정치가 도민들의 삶을 팽개쳐두고 정치적으로 옥죄며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고는 “전남에 더 시급한건 탈정치보다 탈이념”이라며 “전남을 좌파, 우파를 넘어서는 ‘캐치홀 전남‘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과정에서 젊은 정치인과 유권자에게 모범을 보이겠다”며 “이념과 정당에 휘둘리지 않고 선거 후 서로에게 갈등과 반목을 남기지 않는 탈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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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