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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나로호 발사 마침내 성공, 독자발사체 5년뒤 발사

지난 30일 오후 4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굉음과 섬광을 내뿜으며 하늘로 힘껏 솟구쳤다. 9분 뒤 나로호는 KAIST가 개발한 ‘나로과학위성’을 지구 저궤도 상공에 올려놓은 뒤 태평양 해상으로 떨어졌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이날 나로호 발사 1시간 후 열린 브리핑에서 “나로호 1·2단 로켓이 성공적으로 분리됐으며 목표했던 상공 297㎞의 지구 저궤도 지점에서 나로과학위성을 내려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로호 발사가 성공함에 따라 독자적인 기술로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고도 600~800㎞)에 올려놓는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KSLV-Ⅱ)’도 힘을 얻을 전망이다.

한국형 발사체는 당초 2021년까지 개발을 끝낸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025년으로 계획됐던 달탐사선 발사를 2020년으로 앞당긴다고 한 만큼 KSLV-Ⅱ 개발도 최소 3년 정도 앞당겨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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