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2640선을 내주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9.25포인트(1.10%) 하락한 2639.0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73포인트(1.41%) 하락한 2630.58로 시작해 회복세를 보였지만 2640선을 넘지 못하고 장을 마감했다.
거래는 17시 정각 기준 개인이 9089억 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6781억 원, 외국인이 2413억 원 순매도 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상위 5개 종목은 ▲삼성전자(-1.66%) ▲LG에너지솔루션(-1.30%) ▲SK하이닉스(-2.25%) ▲삼성바이오로직스(+0.75%) ▲삼성전자 우선주(-2.03%)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또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900선이 붕괴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14포인트(1.44%) 내린 898.02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14.98포인트(1.64%) 하락한 896.18로 마감했다.
같은 시간 거래는 개인이 1941억 원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이 118억 원, 기관이 1817억 원 순매도 하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 또한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에코프로비엠(-0.20%) ▲셀트리온헬스케어(+0.33%) ▲엘앤에프(-1.07%) ▲펄어비스(-24.29%) ▲카카오게임즈(-4.04%)로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외한 4개 항목 모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