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2650선을 내주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3.06포인트(1.23%) 하락한 2644.51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68포인트(1.00%) 하락한 2650.89로 시작해 초반 하락세를 보인 후 등락을 반복한 뒤 하락 마감했다.
거래는 16시 10분 기준 개인이 7625억 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3002억 원, 외국인이 4790억 원 순매도 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상위 5개 종목은 ▲삼성전자(-2.06%) ▲LG에너지솔루션(0.00%) ▲SK하이닉스(-1.83%) ▲삼성바이오로직스(-2.58%) ▲삼성전자 우선주(-1.98%)로 LG에너지솔루션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또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890선이 붕괴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52포인트(1.28%) 내린 888.54로 출발해 하락세를 보이다 15.84포인트(1.76%) 하락한 884.22로 장을 마감했다.
같은 시간 거래는 개인이 2431억 원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이 577억 원, 기관이 1880억 원 순매도 하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에코프로비엠(-4.15%) ▲셀트리온헬스케어(-1.48%) ▲엘앤에프(-4.50%) ▲카카오게임즈(-2.05%) ▲펄어비스(-4.89%)로 모든 항목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