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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1 지방선거」 지역민을 잘 살게 해줄 후보는 누구?

-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모든 경제는 지역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가정 하에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로부터 해당 지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공약을 들어봤다. 이를 통해 내 고향, 내 지역이 안고 있는 경제 현안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바꿔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경기도에 남아 있는 3곳의 군 가운데 하나이며, 경기도 안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양평군.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이 지평역까지 연결되고, 남한강 자전거 길이 시원하게 뚫려있는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이다. 팔당 상수원 상류지역에 위치해 각종 개발 행위의 규제를 받고 있지만 오히려 생태 지역으로써의 새로운 경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더불어 민주당)를 만나 그의 공약을 들어봤다.

 

Q.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보자의 핵심 공약은 어떤 것입니까? 그리고 후보자의 공약이 중요한 이유를 무엇으로 보십니까?

 

먼저, 대규모 사업의 조기 착공 및 완공입니다. 지난 민선 7기를 통해 제가 이뤄낸 성과가 많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광역도로와 철도망은 민선 8기를 통해 조기 완공해야 할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용문~홍천 간 철도망 구축, ▲지하철 5호선과 경의 중앙선 팔당역을 연결하는 교통체계 확충 등은 연속성을 가지고 완성할 사업입니다.

 

두 번째는 토종자원 + 발효 밸리입니다. 토종자원은 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먹거리로 세계의 기후 위기를 맞아 주목받을 미래의 산업입니다. 민선 8기는 토종자원의 확대, 보급을 통한 클러스터 구축과 함께 이를 지역의 수익 창출을 위한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토종자원 사업과 연동해 발효 밸리 구축은 지역 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생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대단위 지역사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며, 이를 통해 미래의 양평은 건강하고 부유한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세 번째는 어린이집 무상보육, 공공산후조리원, 공공요양원 건립입니다. 어린이집 무상보육은 양평 관내어린이집 총 48개소(국공립 11개소, 민간 27개소, 법인‧단체 1개소, 사회복지법인 1개소, 직장 1개소, 가정 7개소)의 전면 무상보육을 추진하는 것으로 2022년 현재 기준 연간 약 50억 원의 재원으로 어린이집 전면 무상보육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 공약은 경기도 내 최초의 공약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저의 선도적 약속이 될 것입니다.

 

또 공공산후조리원은 인근 여주시를 비롯해 올해까지 전국 20개소가 운영 중이거나 운영 예정에 있으며, 모자보건법 제15조의 17(지방자치단체의 산후조리원 설치)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인근 여주시를 기준으로 봤을 때 건축비 약 60억 원에 위탁운영비 연 10억 원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과 산모‧신생아의 생명‧건강 보호 및 출산 장려를 위한 최고의 정책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군립 공공요양원은 양평읍 노인요양원과 같은 공공요양원을 동부권을 비롯해 차후 확대 설치함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평읍 소재 양평군노인요양원은 정원이 77명에 불과해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며, 사설 요양원 이용에도 군민 불편이 크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공공요양원을 확충하여 어르신 복지와 주민 편의를 도모하겠습니다.

 

Q. 저출산과 지역불균형, 인구감소 등과 같은 사회문제 해결에서 양평을 본 받아야 할 게 있다면 어떤 건가요?

 

사회문제 해결의 요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봐야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정책을 펼치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해야 할 일은 무지하게 많고 많지만, 그런 많은 일을 하기엔 주어진 시간과 재화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하신 사회문제는 모두 공감하지만 체감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몇 가지 시나리오를 만들고, 지금부터 해야 할 우선 순위와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고 문제를 복합적으로 풀어가는 지혜입니다.

 

저희 양평은 특히나 고령화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 복지 수요는 늘고 농촌의 일손은 부족하고 청년층은 도시로 이동하니까요.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 일자리를 만들고, 귀농귀촌 지원을 실효성 있게 펼치고, 청년 일자리와 청년 주택을 만들어 청년의 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국 해결방안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펼치는 정책의 우선순위와 지속성에 해답이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어떤 사업을 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젊은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게 하려면요?

 

앞에서 언급하였다시피 토종자원 클러스터 구축과 발효 밸리 조성입니다. 토종자원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우리 양평을 위한 미래 먹거리이자 주력 사업이 되면, 젊은 사람들이 굳이 도시로 가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양평군은 각종 중첩 규제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경제활동의 기반이 부족해 양평군은 노령인구가 26%가 넘는 초 고령 농촌지역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규제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지난 2006년도부터 양평군은 친환경농업 특구로 지정돼 대한민국의 친환경농업을 선도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기후변화, 식량주권 등 전 세계적인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평군은 토종종자 육성산업에 관심을 두고 친환경농업과 토종종자 산업의 결합을 통해 친환경 토종종자 지킴 도시로 거듭났습니다.

 

이를 위해 조례제정과 전담 조직 구성,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토종 씨앗 연구회 및 민간단체와의 MOU를 통해 민‧관 협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생산, 유통, 가공 기반을 조성 중입니다. 또한 채종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토종텃밭 운영으로 거점 단지를 조성했으며, 앞으로는 산학기관, 민간단체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토종 생산물 생산 농업인 육성과 생산,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제가 군수에 당선되면 다시 말씀드리지만 토종농산물을 이용한 발효 밸리를 조성하겠습니다. 발효 밸리는 토종농산물을 이용한 식품 제조와 가공 그리고 유통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하고 양평의 경제적 구심점 역할을 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지역축제를 하나로 묶고 상설화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범 지역이 될 것입니다.

 

Q.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실 건가요?

 

규제 완화를 이야기할 때 먼저 떠오르는 것이 양평의 중첩규제입니다. 양평은 이런 중첩규제 때문에 고통을 받아왔습니다만, 모든 지역에 같은 규제가 일괄적으로 적용되지는 않기 때문에 세부 지역별로 완화할 수 있는 부분은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시간이 걸리거나 어려운 부분은 중앙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나가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일자리입니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준비와 관광 인프라 조성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양평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니, 제가 당선이 되다면 그 결실을 서서히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양동 산업단지 조성, 용문산 사격장 이전으로 인한 R&D, 스타트업 유치 등 양평만의 특화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해 나갈 것입니다.

 

세 번째 초고령화 사회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냐? 입니다. 양평은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43.6%에 달하는 초 고령화 도시입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복합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선 미래 인재의 양성입니다. 인구 비율에서 유아,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더라도 이들이 양평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화합하여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양평은 은퇴 후의 고령 인구의 유입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서울에 가까운 입지 조건으로 젊은 인구의 유입 가능성도 큰 곳입니다. 그들이 선주민과 화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해 준다면 수요는 꽤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 친환경 미래 산업이 유치되어 일자리 걱정 없는 양평, 천혜의 자연환경이 보존되는 양평일 것입니다. 현재도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은 꾸준합니다. 희망이 있습니다.

 

Q. 후보자가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끊임없는 노력과 진정성입니다. 일 잘하는 군수가 되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많은 군민들께서 알아주시기도 하지만 그 보다는 제가 나고 자란 양평에 대한 사랑이고, 각오이기도 했습니다. 5일 장날이면 항상 장에 나가 군민 여러분과 만나고 대화해 왔고, 끈기 있게 들어주는 능력이 저의 장점입니다.

 

Q. 얼마 남지 않은 선거기간에 보여줄 숨겨둔 전략이 있나요?

 

인물론으로 갈 겁니다. 중앙 정치만 봤을 때는 압승을 거두기에 어려운 선거일 수 있겠지만 지역의 일꾼인 지자체장을 뽑는 선거입니다. 지난 4년 동안 군민과 함께 양평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왔기에 저는 군민 여러분의 선택을 믿습니다.

 

Q. 평소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요?

 

자랑스러운 양평 만들기가 꿈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양평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어려운 순간에 부닥쳤을 때 양평군이 버팀목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우리네 삶의 마지막이 쓸쓸하지 않도록, 더욱 실효성 있는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와 맞춤형 정책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Q. 지역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가 재선에 도전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시대정신입니다. 저는 양평의 과거와 함께했으며, 현재를 오랫동안 깊이 있게 고뇌해 왔으며, 양평군의 미래 방향에 대한 식견으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또한 지역과 사람에 대한 애정이 현재 양평의 시대정신과 부합함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민선 7기 군정을 책임진 군수로서 많은 일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더 많은 일을 하기 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임기의 절반 이상을 방역에 매달렸고, 구상한 양평의 발전을 위해 아직 첫 삽을 뜨지 못한 사업들도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재선에 도전하는 겁니다.

 

저는 2021년에 우리 양평군 1500명의 공직자와 함께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를 이뤄냈습니다. 아마 양평의 두물머리나 세미원을 방문해 보신 분은 서울과 양평을 잇는 편도 2차선 6번 국도의 정체를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지역의 숙원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매번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었습니다.

 

우리 양평에는 군부대가 많습니다. 2020년에도 도시 한복판에서 현궁 오발사고가 있어서 큰 포탄이 논에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2021년에 지난 수십 년간 그 어떤 지방 정부도 하지 못했던 사격장 이전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도시 한복판에 수십 년 동안 자리 잡고 있던 용문산 사격장 이전 합의, 지평 전술 훈련장 환원 등은 군민의 기본적인 생활이 편안해질 수 있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저, 정동균은 지난 군정 경험을 바탕으로 양평을 위한 시대정신에 따라 다시 제가 당선이 된다면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양평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계속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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