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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론 머스크, 트위터 1조 3000억 원 규모 소송 위협에 “척크메이트” 조롱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를 선언한 일론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조롱하는 트윗을 자신의 계정에 올렸다. 

 

머스크는 현지시간 1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자신이 웃으며 트위터 측을 조롱하는 문구를 덧붙인 사진과 미국 할리우드의 영화배우 척 노리스의 사진을 올린 사진을 게재했다.

 

 

 

머스크는 첫 번째 트윗에 “그들은 내가 트위터를 못 살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들(트위터)은 봇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려 했다”, “그들은 이제 내가 트위터를 인수하도록 법정이 강요하길 바란다”, “이제 그들은 봇정보를 법정에서 공개해야한다”는 글로 트위터측을 조롱하는 말을 자신이 점점 더 크게 웃는 사진과 함께 업로드했다.

 

 

이어 두 번째 트윗으로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척 노리스'가 흰색 체스말 하나로 모든 검은 체스말을 상대하려는 사진을 올리며 “척크메이트”라는 말을 남겼다.

 

이는 척 노리스가 해외에서 ‘밈(MEME)’으로 사용되는 이미지를 이용한 것인데, ‘뱀이 척 노리스를 물자 뱀이 5일 간의 고통 끝에 사망했다’, ‘척 노리스는 팔굽혀펴기를 할 때 자신을 밀어 올리지 않는다. 지구를 밀어내릴 뿐’, ‘척 노리스는 불을 태울 수 있다.’ 등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혼자서 모든 일을 해낼 수 있다는 농담을 하는 것으로, 일론머스크 자신 혼자서 트위터가 얼마나 많은 사실을 숨겼는지 이끌어 냈다는 사실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일론머스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트위터 측에서 자동으로 스팸 및 광고성 트윗을 게재하는 계정인 봇(Bot)계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과 직원 해고 등 영업에 대한 변경사항도 동의를 구하지 않는 등 계약상 의무를 준수하지 않았다며 계약 파기 의사를 드러냈다. 이에 트위터 측은 즉각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000억 원)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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