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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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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수원문화원장'에 김봉식 문화원장 취임

김봉식 신임 문화원장, 전임 원장 성과 계승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문화원 확립 할 터
‘125만 특례시에 걸맞은 문화원위상 확립’ 등 5가지 굵직한 사업 추진
이재준시장,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 융성의 견인차로 더 크게 도약 희망

 

수원 문화원은 1957년 10월28일에 문을 연 이후 지역문화를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초대 문화원장으로 김한복 원장이 취임을 했고 전쟁이 끝난이후 가장 어려웠던 시절인 1960년 8월22일까지 헌신적으로 일해오며 수원문화원의 초석을 마련했다.

 

향토사 발굴 및 향토문화 보전과 전승에 일익을 담당했고 어려운 시기 문화예술 행사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큰 위안을 안겨 주었다.

 

특히 수원문화원은 수원시의 큰 자랑거리인 정조대왕이 세웠던 수원의 뿌리라고 할수 있는 ‘수원 화성’을 복원시키는데 발벗고 나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에 ‘수원 화성’이 지난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디딤돌을 놓아 수원이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하는데도 큰 기여를 했던 것이다.

 

따라서 수원문화원 창립은 수원 현대 문화계 형성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고 수원문화원의 역사는 현대 수원의 문화발전사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원문화계에 큰 업적을 이뤄논 단체다.

 

 

특히 수원문화원은 오는 2023년 하반기 목표로 호매실동에 연면적 5천여 ㎡, 지하1/지상3층 규모로 신청사 건립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어서 제2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 수원문화원 제22대 원장에 김봉식 신임 수원문화원장이 27일 취임했다.

 

이날 오후 수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18~21대 문화원장을 지낸 염상덕 전 문화원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길영배 곽호필 수원문화원 이사 등 문화원 관계자와 시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 김봉식 문화원장은 “염상덕 원장께서 지난 12년간 수원문화원장으로 재임하시면서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함께 수원의 문화를 높이 올려 문화도시 수원으로 위상을 높혔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원장은 따라서 “염 원장님 재임시절의 성과를 계승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문화원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앞으로 ▲수원문화원사 건립과 수원문화 발전 기반조성 ▲125만 특례시에 걸맞은 문화원위상 확립 ▲수원공공 문화기관과 문화예술단체와 교류 추진 ▲수원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수원문화원 국제화 추진 등 큰 사업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문화원의 역사는 현대 수원의 문화발전사 그 자체라”며“앞으로 수원문화원이 수원 문화의 가치를 지키는 버팀목이자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 융성의 견인차로서 더 크게 성장하고 도약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염상덕 원장은 이임사에서 “70대의 10년을 수원문화원의 원장으로서 청년으로 살 수 있는 축복을 누렸다”며“새로 취임하는 문화원장께서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고 시행하여 수원문화원의 위상을 더욱 높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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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