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무역수지가 48억 달러, 우리돈 62조 8840억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6일 발표한 ‘2022년 7월 월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7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9.2% 증가한 606억 달러를 기록하며 17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역대 7월 중 가장 높은 액수를 기록했으나 , 수입은 같은기간 21.8% 증가한 654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나며 이 같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1월에서 7월 사이 무역수지는 152억 달러 적자였으며 수출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4.6% 증가한 4111억 달러, 수출은 같은기간 동안 25.6% 증가한 4263억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봤을 때 ▲반도체 ▲석유제품 ▲승용차 ▲선박 등은 수출이 증가했으나 ▲무선통신기기 ▲가전제품 ▲액정디바이스 등은 감소했고, 수입은 ▲원유 ▲기계류 ▲의류 등 품목이 증가하고 ▲승용차 ▲제조용장비 ▲철광등이 감소했다.
국가별로 따져봤을 때 수출은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대만 등에서 증가했으나, ▲중국 ▲일본 ▲홍콩 등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중국 ▲중동 ▲미국 ▲일본 ▲호주 등은 증가했고 ▲유럽연합 ▲홍콩 등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