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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영상]진보당·녹색당·불꽃페미액션·전국여성연대, "김현숙 여가부 장관 사퇴 촉구"

 

진보당과 녹색당, 불꽃페미액션과 전국여성연대가 지난 14일 신당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에 대해 “여성혐오가 아니다”라고 발언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사퇴를 촉구하고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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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난이도 평이했다”... 최상위권 변별력은 어떻게?
오늘 시행된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이 지난해 보다 쉬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의대 증원과 N수생이 대거 합류한 점을 고려해 변별력 있게 출제할 거란 예상이 빗나갔다는 의견이다. 입시업계에서는 최상위권 변별력을 갖추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EBS 현장교사단 관계자는 “전체 영역에서 작년보다 쉽고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확인한 수험생의 준비 상태를 통해 적절한 난이도와 변별력이 있는 문항을 배치했다”면서 “변별력은 국어, 수학, 영어영역 간 조합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이런 면에서 상·중·하위권이 철저하게 구분될 수 있는 수능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최상위권에 대한 변별력은 힘들 것으로 내다보는 의견도 있었다. 종로학원 입시 관계자는 “최상위권 의대 경쟁력 확보에는 상당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국어, 수학에서 1등급 구간대 학생들의 동점자 속출과 국어, 수학에서 만점을 맞고도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수능에는 내년도 의대 정원 확대를 노리고 최상위권 N수생이 대거 합류한 것으로 관측됐다. 높은 성적을 거둬야 하는 의대 진학 수준의 수험생을 가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