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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남양주시, 진접역 환승주차장 연내 건립 목표로 순항중

역사 이용자의 주차 수요에 대응하고, 주변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경기 남양주시는 진접역 이용자의 주차 수요와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중인 진접역 환승주차장을 연내 준공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민선 8기 주광덕 시장의 교통 분야 핵심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는 진접역 환승주차장 사업비는 국비 7억원, 도비 16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27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까지 준공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진접역 환승주차장은 지상 4층으로 연면적 6540㎡, 주차 대수 172대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1층~4층은 주차장, 옥상층에는 옥상 공원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내년 1월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현재는 현재 흙막이와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을 줄이기 위해 무진동·무소음 공법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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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 사라진 트램, 제주도가 2030년 부활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 1968년에 운행을 중단한 트램(전차)이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친환경 교통수단의 대안으로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21년~31년)에서 수소트램 도입을 검토하고 추진중이다. 제주건설환경포럼(회장 장경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제주도가 후원하는 ‘제주도 수소트램 건설 방향 및 미래비전’ 세미나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트램은 도로 위에 깔린 레일 위로 주행하는 교통수단으로 철도의 장점과 버스의 장점을 갖춘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유럽, 북미 등 400여개 도시에서 트램은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1960년대 자취를 감춘 이래 이제서야 부활을 시도중이다. 제주도가 도입하려는 트램은 친환경 수소연료를 이용, 제주 시내 구간 통행을 목표로 추진이 진행되고 있다. 이창운 전 한국교통연구원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제주도는 교통수단에서 대중교통(노선버스)의 분담률이 10%대로 전국 최저이며, 제주 여행의 교통수단으로서 렌터카가 76%를 차지하는 등 승용차와 렌터카로 인한 교통 혼잡비용이 연간 5,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트램 등 신교통시스템이 제주도의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