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진접역 이용자의 주차 수요와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중인 진접역 환승주차장을 연내 준공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민선 8기 주광덕 시장의 교통 분야 핵심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는 진접역 환승주차장 사업비는 국비 7억원, 도비 16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27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까지 준공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진접역 환승주차장은 지상 4층으로 연면적 6540㎡, 주차 대수 172대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1층~4층은 주차장, 옥상층에는 옥상 공원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내년 1월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현재는 현재 흙막이와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을 줄이기 위해 무진동·무소음 공법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