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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양평군, 민선 8기 제2차 당정협의회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와 지역현안 논의를 위해 민선 8기 제2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김선교 국회의원,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부의장, 송진욱・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양평군청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 국가 균형발전사업 적극대응, ▲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 양평 근현대사 박물관 건립, ▲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 ▲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 지평리 전술훈련장 환원, ▲ 물안개공원 근린공원 조성사업, ▲ 경기 동부권 공공의료원 양평군 유치, ▲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계획, ▲ 쌀값 안정 정책, ▲ 농촌협약 공모사업 추진 등의 현안들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김선교 의원은 “양평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숙원 사업들을 당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논의하며, 향후 원활한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와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당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정기적인 소통 시간을 갖고 힘을 합쳐 지역 현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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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 선정
국군포로와 납북자, 탈북자 등 역사의 조난자들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 '사단법인 물망초'가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84세)를 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는 일본에서 ‘북한인권운동의 시조’로 불린다. 1994년에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北朝鮮帰国者の生命と人権を守る会)’을 창설해 대표를 역임한 이후 2008년에는 정치범수용소 폐지를 주장하는 No Fence(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 北朝鮮の強制収容所をなくすアクションの会)를 창설해 지금도 대표를 맡고 있는 현역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매료돼 재일 한국인 북송을 지지하던 학생이었던 그는 1993년 8월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북조선 귀국자 모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1994년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을 창설했다. 이후 활동의 초점을 전반적인 북한 인권문제로 옮겨 강제수용소 철폐에 전력을 기울이며, 강제수용소의 실상을 고발하는 탈북자 수기 읽기 운동을 벌였다. 결국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에 이어 ’No Fence’라고 하는 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을 만들어 8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