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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신용보증재단 창립 27주년 “노사 한마음으로 도민 성공 지원”

-경기신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창립 27주년 기념식 개최! 
-시석중 이사장, 위기극복과 비전 실현을 위한 조직혁신과 경영목표 강조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2023년 창립 27주년을 맞아 2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열었다.


올해 3월 19일, 창립 27주년을 맞은 경기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 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자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유일의 공공금융기관으로, 그동안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메르스와 세월호 사태, 코로나19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경제위기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왔다. 


2023년 현재까지 경기신보의 누적 신용보증 공급금액은 45조 원을 돌파하며 경기도 지역경제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 
 

경기신보는 이날 기념식에서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실현을 위한 경기신보 노사상생협력 공동선언」(이하 공동선언)을 선포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생산성 향상과 재단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 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통한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 비상상황 발생 시 노사가 중단없는 업무수행을 위해 협조할 것, 직원 인권보호와 청렴의무준수, 윤리경영 정착 등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건설에 적극 협력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기신보는 또, 기관내 청렴문화 확산 및 반부패 추진 노력의 일환으로 「임직원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

김종우 경기신보 노조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념으로 헌신해온 임직원 덕분에 경기신보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 노사는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보람을 얻을 수 있는 발전적인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피해가 미처 회복되기도 전에 발생한 복합위기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운명은 바람 앞의 등불같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올해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경기신보가 새로운 관점, 시각, 방식으로 일하고, 시장과 고객의 변화를 읽고 대응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곧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각 시·군에 영업점과 출장소를 두고 있는 경기신보의 조직 특성을 고려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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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사노위 참여 중단···탈퇴도 배제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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