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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여주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여주시는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위원장 조정아 부시장)를 갖고 다음달 7일 개최되는 ‘7회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축제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분야별 안전관리위원들은 사고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 계획에 대한 사항 등을 면밀히 심의했으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보완사항에 대한 이행여부와 행사장 안전점검을 행사 개최 1일 전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2019년 뒤 4년 만에 돌아온 대면 축제라 많은 관람객이 예상되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추진위원회와 관계부서에서 철저한 안전점검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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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타이어 화재로 공장 절반 불 타…수출에 지장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절반 이상이 불에 타고 타이어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인명 피해도 발생한 가운데, 완전 진화까지 수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7시 11분께 신고가 접수된 화재는 타이어 생산의 초기 단계인 정련 공정(생고무·화학약품 혼합 공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무 예열 장치에서 불꽃이 발생하며 인근 가연성 물질에 불이 옮겨붙었고, 빠르게 확산됐다. 직원들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화세를 막지 못했고, 일부 건물에서는 붕괴 조짐까지 나타나며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까지 20대 직원 1명(다리 골절), 50대 소방관(화상), 30대 소방관(두부 외상)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가 발생한 광주공장은 서쪽(2공장)과 남쪽(1공장)으로 구분되며, 현재는 서쪽 공장의 약 70% 이상이 소실됐다.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고, 광주 전역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다. 산림청 헬기까지 동원돼 인근 강에서 물을 퍼 날라 진화 중이다. 화재로 인한 타이어 생산 중단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는 “진화 후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