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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 장안구 “지역아동센터 급식실 더 안전하게”

15개 지역아동센터 급식시설 위생상태 전수 점검

 수원시 장안구가 여름철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급식시설의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반이 음식물이 보관된 냉장고 내부 온도를 측정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장안구 제공>

 

장안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 등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반기 정기점검"이라고 설명했다.

 

장안구 가정복지과·환경위생과와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점검반으로 참여했다. 

 

점검은 지난 22일부터 나흘에 걸쳐 장안구에 있는 15개 지역아동센터 급식실에서 현장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장 점검반은 점검표 기준에 따라 △조리도구 살균·세척 여부 △취사도구·보관용기·정수기 등 위생 상태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자재 창고 보관온도 △종사자 위생관리와 건강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일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아동센터에 시정을 권고했다.

 

임화선 장안구 가정복지과장은 “여름철 지역아동센터 급식 위생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꼼꼼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안구 15개 지역아동센터는 만 7~18세 아동 45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학기·방학 중에 급식과 간식 제공, 일상 생활지도, 기초 학습 지도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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