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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에 도전장

 

김 전 의원은 지난달 21대 총선 과정서 캠프 회계책임자 A씨가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천만 원 형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그러나 김 전 의원에게는 무죄가 선고돼 출마에는 결격사유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차기 경기도당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어 경선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당초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경기도당위원장으로 거론됐으나, 김 전 의원의 강력한 출마의지를 보이면서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측은 “김 전 의원이 애초부터 차기 도당위원장에 거론됐고, 본인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양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 전 의원은 한 일간지와의 대화에서 “의원직을 상실했지만 무죄를 선고받아 크게 결격사유는 없다”면서 “총선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도당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장 3선을 해서 현장 경험도 있고 많은 지지를 얻어 압승한 경험도 있다"며 "책임당원도 많아 명분은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다음 달 21일까지 시도당위원장 선출을 완료하도록 하는 지침을 각 시도당에 내려보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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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버튼’ 누르면 5분내 사망… 美60대 스위스서 숨져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5분 내로 사망하는 ‘조력자살 기기’가 스위스에서 처음 사용돼 논란이다. 스위스 샤프하우젠주(州) 경찰은 24일(현지시간) 사망을 돕는 캡슐 기기인 '사르코'(Sarco)를 이용한 사람이 법에 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목숨을 끊도록 방조·선동한 혐의로 사르코 판매·운영 관련자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르코는 사람이 안에 들어가 누울 정도 크기의 캡슐이다. 기기를 닫고 버튼을 누르면 질소가 뿜어져 나와 5분 내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사르코는 전날 오후 샤프하우젠주의 한 숲속 오두막집에서 사용 승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가동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르코를 이용한 60대 미국 여성은 사망했고,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사르코 사용 등에 관여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5년 전 네덜란드에서 개발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사르코는 지난 7월 스위스에서 제품 공개 행사가 열렸다. 스위스가 조력사망을 허용하는 국가라는 점에서 행사 장소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조력사망은 치료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직접 약물 투여 등 방법으로 스스로 죽음을 맞는 것을 의미한다. 의료인이 약물을 처방하되 환자 스스로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