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수원 ‘XR버스1795행’ K-Display 2023에 출품·전시

‘XR버스1795행’는 1795년 당시 정조대왕 능행차를 XR로 경험하는‘미디어 버스’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 시작

 

수원에 오면 228년전 정조대왕시절 능행차를 XR(확장현실)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XR버스 1795행’은 지난해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XR버스 1795행은 1795년 을묘원행 당시 정조대왕 능행차를 XR(확장현실)로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버스'이다. T-OLED와 관광을 결합한 최초 사례로 ‘터치수원’ 앱에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T-OLED(Transparent-OLED : 투명 OLED)에 대해 평상 시에는 투명 상태를 유지하고 정보, 콘텐츠 등을 전달할 때 영상을 표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라고 설명했다. 터치수원은 지금까지 19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됐고, XR버스 1795행은 7500명 이상 탑승했다.

 

▲2023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VIP들이 ‘XR버스 1795행'을 경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같은 ‘XR버스 1795행’을 수원시가 오늘(16)부터~18일까지 코엑스 Hall A에서 열리는 ‘K-Display 2023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 출품해 전시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Display 2023’은 대표적인 디스플레이 전시회로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제품을 소개한다.

 

앞서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고, 지난해 7월 스마트관광플랫폼 ‘터치수원’과 디지털실감콘텐츠 ‘XR버스 1795행’을 출시했다.

 

터치수원 앱을 이용하면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관광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서비스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Display 2023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는 수원시,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주성엔지니어링 등 172개 사가 참가한다.

 

▲수원시 전용부스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전용 부스에서 ‘터치수원’, ‘XR버스 1795행’을 비롯해 수원 관광을 홍보하고, 기념품을 배부한다.

 

수원시 김형수 관광과장은 “K-Display 2023이 XR버스 1795행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1.7조대 마약 밀수에 김건희 일가 개입"...최혁진 의원 고발장 접수
최혁진(무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지난 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2023년 초 발생한 필로폰 300kg 이상 밀반입 사건과 관련한 수사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김건희 일가 연루 정황에 대해 공수처에 정식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023년 1월부터 4월 사이 국내로 밀반입된 필로폰은 300kg을 초과했으며, 약 1,100만 회분, 시가 약 1조7,0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라며 “단일 사건으로는 전례 없는 초대형 마약 밀수”임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세관은 반복된 입국 기록과 의심 화물을 식별하고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고, 검찰은 영장을 수차례 기각했으며, 경찰은 수사팀을 해체하고 수사를 맡은 백해룡 경정을 지구대로 좌천시켰다”며 인천세관, 검찰, 경찰의 조직적 사건 은폐와 축소를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백 경정은 수사 과정에서 권력형 게이트의 실체에 접근 한 결과,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에서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으로 좌천성 전보와 감찰 등의 인사 보복을 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언론 브리핑을 앞두고 수사팀은 해체됐고, 사건은 남부지검으로 이관된 후 사실상 중단됐다”며 수사의 흐름 자체가 외압에 의해 꺾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