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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두 달 연속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지난 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2%, 전세가격은 0.11% 각각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10%), 대전(0.07%), 충북(0.07%), 전북(0.07%), 서울(0.05%) 등은 상승했으며, 제주(0.00%)는 보합, 부산(-0.04%), 인천(-0.04%), 경남(-0.02%), 전남(-0.02%)은 하락했다.

 

서울은 선호단지 및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간헐적인 거래가 유지됐으나, 매수·매도자 간 희망가격 격차로 거래심리 위축되는 등 전체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강북 노원구(-0.01%)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용산구(0.10%)는 이촌·산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동구(0.10%)는 성수·금호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동대문구(0.10%)는 제기·전농동 위주로, 광진구(0.07%)는 주거환경 양호한 자양·광장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구로구(-0.02%)는 고척·온수동 구축 위주로 하락하는 가운데, 강동구(0.12%)는 고덕·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11%)는 목·신월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당산·여의도동 위주로, 강서구(0.08%)는 염창·화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중구(0.07%)의 경우 영종 하늘신도시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미추홀구(-0.18%)는 용현‧도화동 위주로, 부평구(-0.11%)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있는 청천‧부평동 위주로, 동구(-0.09%)는 송림‧송현동 소형규모 및 (준)신축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도  광주시(-0.10%)는 곤지암·초월읍 위주로, 동두천시(-0.09%)는 생연·지행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안양 동안구(0.22%)는 비산·호계동 위주로, 하남시(0.18%)는 선·학암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수원 영통구(0.17%)는 매탄·원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수원 팔달구(0.15%)는 우만·화서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성남 분당구(0.12%)는 교통환경 양호한 금곡·이매동 위주로 상승했다.

 

부산 진구(-0.21%)는 부암·당감동 대단지 위주로, 금정구(-0.09%)는 장전동 주요단지 및 청룡동 위주로, 영도구(-0.08%)는 청학·동삼동 위주로 하락했다. 충북 청주 흥덕구(0.18%)는 옥산면 및 오송읍 위주로, 청주 상당구(0.12%)는 용담·용암동 위주로 상승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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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밥값에 벌금 150만원' 김혜경 씨 항소심 12일 선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12일 열린다.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수원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종기) 심리로 열린다. 김씨는 지난 2021년 8월2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 자신의 운전기사와 수행원 등 모두 6명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비를 제공한 혐의(기부행위)로 기소됐다.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후보가 대선후보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상황에서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아무개씨를 통해 음식값을 결제하도록 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1심 재판부는 유죄로 인정하고,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여러 간접사실과 정황에 비춰 배씨와 공모관계가 인정된다. 배씨가 피고인의 묵인 또는 용인 아래 기부행위를 한 것이고, 이는 암묵적인 의사 결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김씨 쪽 변호인은 항소심에서 “1심에서 벌금 150만원 선고는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원심 판결문에도 있듯이 사건에서 직접 증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