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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산학융합지구 기업지원 성과보고회, 산학연관 네트워크 장 마련

-주요사업 성과 공유 및 과제 사례발표와 결과평가 진행
-15일 성과보고회 성황리에 개최

(사)경기산학융합원(원장 김응태)은 15일 한국공학대학교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2023년도 경기산학융합지구 기업지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기산학융합원에서 2023년 한해 동안 추진한 주요사업의 참여기업, 대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과제 사례발표와 과제 결과평가를 진행했다.


경기산학융합원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디지털혁신과, 시흥시 기업지원과의 지원을 받아 기업 현장 애로기술 해결 및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경기산학융합촉지원사업(2021년~2023년)’, 반도체 소부장 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경기산학융합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사업(2023년~현재)’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 일환으로 ‘프로젝트 랩’ , ‘산학융합 R&D’ 과제를 통해 시작품 제작 및 기술지도, 학생 현장교육 등을 지원했으며, 경기도 내 기업 14개사, 대학생 135명이 참여해 기업은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학생은 실무경험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했다.
 

과제에 참여한 기업의 과제 관련 매출액은 2023년 13억9천만원이 발생했고 2024년에는 62억8천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규 고용 인원은 작년 16명 채용, 올해에는 4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경기산학융합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사업은 반도체 소부장 기업 2개사(주관기업+참여기업)가 공통된 주제로 대학과 협력하여 소부장 관련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R&D, 인력양성, 고용, 사업화’ 가 융합된 산학협력 R&D 과제로 ‘23년 총 2개 과제에 4개 기업(주관기업 2개사+참여기업 2개사)이 참여했으며, 대학생 19명이 학생연구원으로서 기술개발을 진행했다.
 

과제를 통해 참여기업 매출액은 23년 4억1천만원에서 24년 18억5천만원, 총 직원수는 23년 6명에서 24년 13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 11개사를 대상으로 정부 및 지자체 사업 수주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R&D 기획·컨설팅)을 지원하였고, 상시 컨페서(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해 기업 애로 상담 및 R&D 과제 발굴 등 56개 기업을 대상으로 59건의 컨설팅을 지원했다.
 

경기산학융합원 김응태 원장은 “국내외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한 해였다"며 "올해도 산업부, 경기도, 시흥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산학융합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내 중소기업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R&D, 시작품제작, 컨설팅 등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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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울음보다 개 짖는 소리가 일상...NYT “가장 외로운 나라 한국"
갈수록 출산율이 낮아지고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에서 반려견이 가족을 대체하는 현상에 대해 외신이 이례적으로 보도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12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국가 중 하나가 반려견에게서 동반자를 찾다' 제하 기사에서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고 인구 대부분이 혼자 사는 한국에서 반려견은 사랑받는 가족 구성원이 되었다"고 소개했다. NYT는 과거 식용견을 기르던 전통으로 국제 사회에서 논쟁의 중심에 섰던 한국이 최근 유별난 '반려견 사랑'을 자랑하는 국가로 바뀐 데 대해 주목했다. 이 매체는 저출산과 1인 가구의 증가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NYT는 "점점 더 많은 한국인이 미혼 또는 무자녀, 혹은 둘 다를 선택하고 있다"면서 "전체 가구 5분의 2 이상이 1인 가구이고,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실내 활동이 늘면서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제 한국에서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면서 이는 2010년 반려동물을 기르는 비율이 17.4%에 그쳤던 것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NYT는 이제 한국에서 동물병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