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고양시, 대기오염 유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812대 지원

경기 고양특례시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1812대를 대상으로 61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지게차‧굴착기이다. 

 

특히 올해에는 저감장치를 부착하여 출고된 4등급 경유차도 조기폐차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기준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고양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고, 정부지원을 받아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된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하고 대상선정 통보이후 지정폐차장에 입고한 후 차량상태 확인 검사에서 정상 가동 판정을 받아야 한다.

 

조기폐차 신청자에 대한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 가액을 기준으로 공고문의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지급된다. 

 

대상 차량의 소유자가 저소득층이나 소상공인인 경우에는 지원한도 내에서 1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화물·특수차량은 100만원, 그 외 차량은 6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사업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신청은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접수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신청하거나,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및 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사업에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조기폐차를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이 근원적으로 감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1.7조대 마약 밀수에 김건희 일가 개입"...최혁진 의원 고발장 접수
최혁진(무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지난 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2023년 초 발생한 필로폰 300kg 이상 밀반입 사건과 관련한 수사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김건희 일가 연루 정황에 대해 공수처에 정식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023년 1월부터 4월 사이 국내로 밀반입된 필로폰은 300kg을 초과했으며, 약 1,100만 회분, 시가 약 1조7,0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라며 “단일 사건으로는 전례 없는 초대형 마약 밀수”임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세관은 반복된 입국 기록과 의심 화물을 식별하고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고, 검찰은 영장을 수차례 기각했으며, 경찰은 수사팀을 해체하고 수사를 맡은 백해룡 경정을 지구대로 좌천시켰다”며 인천세관, 검찰, 경찰의 조직적 사건 은폐와 축소를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백 경정은 수사 과정에서 권력형 게이트의 실체에 접근 한 결과,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에서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으로 좌천성 전보와 감찰 등의 인사 보복을 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언론 브리핑을 앞두고 수사팀은 해체됐고, 사건은 남부지검으로 이관된 후 사실상 중단됐다”며 수사의 흐름 자체가 외압에 의해 꺾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