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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양평군 어린이 대축제, 4천 5백여 명 찾아 ‘성황’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4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관내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약 4천 오백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의 놀이’ 2024 양평 어린이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도의원, 양평군의회 황선호 부의장 등 군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30여개 유관단체가 함께 자리했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새물결포럼(회장 송상현)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마술쇼, 마임풍선공연, 밴드 공연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고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그라피티, 포아트블록, 축구·야구·농구에어바운스 등의 놀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에코백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활동도 가족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행사를 주관한 송상현 양평새물결포럼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찾아와주신 어린이와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안전하게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밝은 모습의 아이들을 보니 기쁘다”면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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