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0℃
  • 흐림강릉 7.8℃
  • 맑음서울 5.5℃
  • 구름많음대전 3.4℃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8.1℃
  • 흐림광주 4.9℃
  • 박무부산 8.7℃
  • 구름많음고창 4.7℃
  • 흐림제주 9.2℃
  • 맑음강화 3.4℃
  • 흐림보은 2.7℃
  • 흐림금산 3.4℃
  • 흐림강진군 5.9℃
  • 흐림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제 9.1℃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4일 수요일

메뉴

경인뉴스


여주시, 스마트 대중교통서비스 '똑버스' 개통식 개최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3일 여주 시민의 편리한 이동과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스마트 대중교통 서비스 '똑버스'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통식은 신륵사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시의회의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여주시민들이 다수 참석해 새로운 교통 서비스의 시작을 축하했다.

 

 

'똑버스'는 여주시가 도입한 새로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이용자의 실시간 요청에 따라 운행 경로와 시간을 조정하여 운행된다. 스마트폰 ‘똑타’앱을 통해 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기존의 고정된 노선 버스와 달리 이용자의 편의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며,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개통식은 똑버스 사업 경과보고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승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개통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기존 대중교통이 불편했던 지역에 살고 있어서 이동이 어려웠는데, 똑버스 덕분에 이제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똑버스 시승을 통해 실제 이용 방법을 체험하며, 새롭게 도입된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똑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일상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며, 여주시가 스마트 교통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상임 3선 농협조합장 69명, 비상임 전환 확인...장기집권 포석?
농협 비상임조합장도 상임조합장과 동일하게 연임을 2회로 제한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현직 상임 3선 조합장이 정관 변경 등을 통해 비상임조합장으로 전환한 사례가 6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농해수위·비례대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임 3선 상태에서 비상임조합장으로 변경한 사례는 총 69명이다. 이 가운데 자산규모 2500억원 이상으로 비상임 전환이 ‘의무’인 경우는 38건이었고, 나머지 31건은 자산규모와 무관하게 대의원총회 의결로 정관을 개정해 비상임으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제도상 상임조합장은 연임 제한으로 최대 3선(12년) 까지만 가능하지만, 비상임조합장은 그동안 연임 제한 규정이 없어 장기 재임이 가능했던 구조였다. 이런 제도 공백을 활용해 상임 3선 조합장이 비상임으로 ‘갈아타기’를 시도·완료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자산규모 2500억원 이상이 되면 조합장을 비상임으로 의무 전환하도록 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비상임 전환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자산을 차입하는 방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