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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김동연 “민주주의.민생.평화 심각한 위기..행동하는 양심 되겠다”

경기도가 걸어오고 앞으로 걸을 발걸음이 앞으로 대한민국이 걸어갈 큰 걸음이 되도록 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주주의, 민생, 평화가 심각한 위기에 놓인 오늘의 상황을 보며  부끄러운 마음뿐”이라며 다산의 경세유표를 다시 써내려 가겠다는 초심,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난주 전남 강진에 들러 다산 정약용 선생의 길을 따라 걸었다. 해마다 하던 일이지만 올해는 경기도 청년,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걸어 더욱 특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기차를 타기 위해 들린 목포에서는 김대중 대통령님을 좇아 옛 목포상고를 찾아 헌화했다”며 “저도 상고 출신이어서 감회가 새로웠고 6.15 남북공동선언 24주기를 앞두고 있어 더 특별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 지사는 “민주주의, 민생, 평화가 심각한 위기에 놓인 오늘의 상황을 보며  두 분 거인 앞에 부끄러운 마음뿐”이라며 “다산의 경세유표를 다시 써내려 가겠다는 초심,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해본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가 걸어오고 앞으로 걸을 발걸음이 앞으로 대한민국이 걸어갈 큰 걸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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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대전역점 영업 계속할 듯… 코레일, 월세 3억 깎았다
대전 대표 명소 ‘성심당’ 대전역점이 계속 영업할 가능성이 커졌다. 성심당에 기존보다 4배 남짓 오른 4억4100만원의 월 수수료(월세)를 요구했던 코레일유통이 수차례 유찰 뒤 1억3300만원까지 요구액을 낮췄기 때문이다. 18일 코레일유통 누리집에 따르면, 지난 13일 성심당에서 임차 중인 대전역사 2층 매장에 대한 상업시설 운영 제휴업체 모집 공고를 냈다. 코레일유통이 이번 공고에서 제시한 월 수수료는 1억3300만원으로, 1차 공고 때 제시한 금액(4억4100만원)의 30% 수준이다. 코레일유통이 새로 제시한 수수료는 현재 수수료(1억원)와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성심당 대전역점 잔류는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성심당 월세 논란’의 시작은 매출액 기준으로 수수료를 책정하는 기존 방식(구내영업 방식) 대신 자산임대 계약을 체결해 공간을 내어주고 상대적으로 낮은 정액 임대료를 책정하면서 성심당 쪽에만 고정적인 수수료를 부과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 지적이 있었다. 그러자 코레일유통은 기존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월 매출액의 17%를 수수료로 부과한다는 내부 규정을 기계적으로 적용해 월 수수료 4억4100만원을 신규 계약 조건으로 제시했다.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