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11.7℃
  • 흐림서울 8.1℃
  • 박무대전 3.2℃
  • 맑음대구 2.4℃
  • 맑음울산 5.1℃
  • 박무광주 4.0℃
  • 구름조금부산 9.4℃
  • 맑음고창 1.5℃
  • 맑음제주 8.7℃
  • 맑음강화 4.5℃
  • 구름조금보은 -0.5℃
  • 구름조금금산 -0.6℃
  • 맑음강진군 1.5℃
  • 맑음경주시 0.1℃
  • 구름조금거제 4.2℃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메뉴

정치


김동연 '전국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 첫 1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18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광역단체장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평가는 지난달(65.6%)보다 6.8% 포인트 떨어진 58.8%를 기록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전국 대부분 광역단체장의 긍정평가가 하락하면서 60%대를 하회한 가운데 김 지사는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김동연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상위권 순위를 기록하다 올해 3월 4위, 4월 2위에 이어 5월 1위에 올라섰다. 
 


전월 대비 5.8%p 내려간 김관영 전북지사가 57%로 2위였으며 민선8기 출범 이후 22개월 동안 1위를 지켰던 김영록 전남지사는 56.5%로 3위였다.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 56.4%, 김태흠 충남지사 52.5%, 박완수 경남지사 49.2%, 김두겸 울산시장 48.6% 등의 순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45.6%로 9위를 기록한 가운데 전월(44.4%)에 비해 1.2% 포인트 높아지며 유일하게 상승했다.


김동연 지사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7위(104.6점)를 나타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지자체장의 직무수행 평가가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알려준다. 


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정당지지층에 비해 단체장 지지층이 많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을 의미한다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는 경기도가 65.6%로 대전(66.7%)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3천600명을 대상으로 4월 26일~5월 1일, 5월 28일~6월 2일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했으며 광역자치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1%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