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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야6당, “국힘, 단상 점거·의사진행 방해한 것은 민심 외면”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 추진, 공동교섭단체 구성은 지속적으로 논의

 

야6당 원내대표 2차 모임이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조국혁신당 황운하, 진보당 윤종오 개혁신당 천하람, 새로운미래 김종민,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열린 야6당 원내대표 모임에선 비교섭단체 권한 강화(비교섭단체 대표연설,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들은 논의 끝에 “국민의힘이 ‘채해병 특검’의 표결 과정에서 다수가 단상을 점거하고 의사진행을 방해한 것은 민심을 외면한 행태”라면서 “야6당은 이런 국민의힘의 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야6당은 비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에서 국회 모든 정당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교섭단체 권한 강화를 우원식 국회의장과 각 교섭단체 원내대표에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야6당은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를 추진하고 야6당의 공동교섭단체 구성은 지속적으로 논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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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트랙터 상경...경찰과 밤샘 대치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양곡관리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등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어오다 21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로 행진할 계획으로 상경했으나, 경찰은 교통 불편을 이유로 제한 통고했다. 윤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등을 타고 상경 시위에 나선 전국농민회총연맹이 경찰과 밤샘 대치를 이어졌다. 전농 등에 따르면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30여 대와 화물차 50여 대는 어제(21일) 낮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에 진입하려다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저지된 뒤 그 자리에서 약 20시간째 대치 중이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22일 전봉준 트랙터 서울 행진 가로막는 경찰 규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전봉준의 후예, 농민들의 트랙터를 앞세우고 지난밤을 용기 있게 지새운 시민들과 함께, 연대해 주는 곧 모든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관저 앞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연 대표는 “우리는 한남동으로 갈 것이다. 내란수괴가 숨어 있는 저 관저로 갈 것”이라면서 “여러 차례의 소환장을 받지조차 않고 있는데 만에 하나 소환 사실을 몰라서라고 한다면 우리가 오늘 가서 온 세상이 떠들썩하게 당장 나와서 체포되고 구속돼야 한다고 얘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