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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은행,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1년 연속 1위

한국표준협회 주관 '은행 부문' 수상

 

신한은행은 8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 Service Quality Index)’에서 11년 연속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국내 최초의 서비스산업 품질 평가 조사로 서비스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다.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과 고객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했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전반을 꾸준히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은행부문 11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통합앱 ‘신한 슈퍼SOL’, 해외 여행 관련 프리미엄 혜택을 담은 ‘SOL 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금융사고 예방 등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포용금융 활동 등 여러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의사결정 기준을 고객에 두고 고객 보호와 권익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해 신한은행이 고객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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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공범' 누명 벗은 서울대 출신 30대 '4년의 악몽'
‘서울대 N번방’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됐던 30대 한모씨는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재판부는 한 씨가 진범들과 지인 관계이나 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형사22단독 하진우 판사)은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허위 영상물 편집·반포)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한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대 출신 한 씨(노어노문학과)는 졸업생들이 대학 동문 여성 등을 대상으로 음란물을 만들어 유포한,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4명의 사진을 허위로 제작하고 반포한 혐의를 받았다. 한씨는 당초 수사기관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으나, 피해자들의 재정신청을 서울고법이 인용하면서 2023년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그동안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한씨가 이 사건 주범 박모씨(41)와 범행을 공모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한씨가 이 사건 공소사실 행위를 했다고 볼 수 없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해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탐사보도를 하는 추격단 '불꽃추적 단'과 이를 표방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