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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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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산업은행. 5000억 규모 ‘AI 코리아 펀드’ 공고

AI인프라, AI응용서비스 등 밸류체인 전반에 공급

 

산업은행은 AI기술 개발 및 AI생태계 육성을 지원하는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을 9일 공고한다.

 

이번 산업은행의 출자사업은 지난 7월 4일자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논의된 AI 분야 집중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산은 출자 1,500억원을 마중물로 중형(2,000억원) 1개, 소형(1,000억원) 3개 등 총 4개 5,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AI 코리아 펀드’ 조성을 통해 AI모델 및 AI인프라, AI응용서비스 등 AI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AI 혁신에 기반한 산업 전반의 효율성·생산성 증대와 성장둔화, 저출산, 고령화 등 한국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은 8월 6일에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과정을 통해 9월 중 4개의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산업은행은 AI 분야에서 국내기업이 산업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정부 정책방향에 맞추어 국가적 필요성이 높은 분야에서 주축 출자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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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