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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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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진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못지않은 도의회 역량 증명하겠다”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진경(시흥3) 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는 19일 오전 제3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의장 선거를 통해 재석의원 148명(민주당 77명, 국민의힘 76명, 개혁신당 2명) 중 134표를 얻은 김진경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독자 후보를 낸 개혁신당 김미리(남양주2) 의원은 12표를 얻는데 그쳤다.


김진경 심임 의장은 7·8·9·11대 도의원을 역임한 4선 의원이다.

김 의장은 "앞으로 펼쳐질 11대 경기도의회의 후반기 2년이 민생에는 힘이 되고, 지방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높일 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제 모든 경험과 지혜를 쏟아 소임을 다할 것을 엄숙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일하는 민생의회, 소통과 협치의 의회,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는 선진화된 의회 등 후반기 의장으로서 도의회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설치, 집행부와의 협치 시스템 강화, 지방의원 공제회 설치 검토 등을 통해 국회 못지않은 도의회 역량을 증명하고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미래를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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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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