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수)

  • 흐림동두천 30.1℃
  • 구름많음강릉 25.2℃
  • 흐림서울 29.7℃
  • 천둥번개대전 26.2℃
  • 대구 29.3℃
  • 흐림울산 29.6℃
  • 흐림광주 29.5℃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7.5℃
  • 제주 29.2℃
  • 구름많음강화 29.1℃
  • 흐림보은 27.9℃
  • 흐림금산 27.0℃
  • 흐림강진군 26.8℃
  • 흐림경주시 25.6℃
  • 흐림거제 28.9℃
기상청 제공

정치


尹, 지지율 33.6%로 소폭 상승...국민의힘 37.8%, 민주당 36.8%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 33.6%·부정 평가 62.2%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3.6%로 집계됐다. 1주일 전 조사보다 0.8%p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1주일 전보다 1.0%p 하락한 62.2%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리얼미터는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이어 코스피·코스닥 동반 폭락이 일었던 ‘블랙 먼데이 패닉’ 등 시장 전반의 소비 심리 위협 변수에도 지지율이 큰 변동 없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4.6%p↑) 대전·세종·충청(4.6%p↑) 광주·전라(1.1%p↑)에서 국정 수행 지지도가 올랐고, 부산·울산·경남(2.1%p↓) 대구·경북(1.7%p↓) 인천·경기(1.5%p↓)에서 내렸다.

 

지난 8∼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7.8%, 더불어민주당이 36.8%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고 민주당은 0.5%p 상승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8.6%, 개혁신당 4.5%, 새로운미래 1.8%, 진보당 1.3%, 기타 정당 1.5%였다. 무당층은 7.7%로 집계됐다.

 

대통령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화 시도 9만1466명 중 2505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2.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안세하 학폭’ 진실공방... 피해자 상처는 거짓말을 못한다
배우 안세하(38·안재욱) 동창의 ‘학교 폭력 피해’ 주장이 나오자 소속사가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추가 폭로글을 올렸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을 통해 “배를 유리 조각으로 찌르거나 강제로 싸움을 시키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A씨는 10일 오후 추가글을 통해 “안세하가 자신의 연락처를 묻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렸다. A씨는 “친구들에게 연락을 받았다. 안세하의 친구이자 저의 고등학교 동창이 제 전화번호를 묻는다더라. 많이 찔리니까 저인줄 알고 찾겠죠. 친구들에게는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말라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세하가 자신의 연락처를 찾는 내용의 대화 내역도 공개했다. A씨는 “아내가 ‘어차피 잘못되더라도 잃는건 돈 뿐이니 걱정마라. 돈 잃어도 있었던 일은 사실이니’라고 하더라. 그런데 소송은 지지 않을테니 돈은 누가 잃게 될지 쭉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A씨는 안세하 졸업 사진을 증거로 공개하며 “제 글에는 하나의 과장과 거짓도 없음을 맹세한다”며 “너도 혹시 자식이 있다면 빨리 은퇴하고 새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