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4.2℃
  • 구름많음대전 -2.1℃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0.5℃
  • 광주 1.0℃
  • 맑음부산 1.0℃
  • 흐림고창 1.1℃
  • 제주 5.7℃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2.3℃
  • 흐림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수원시 영통구 수원 아주대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웃 나눔 실천'

- 구매탄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쌀과 육류 등 물품구매
- 구입한 물품 영통구청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전달

추석명절을 맞아 수원지역내 소재한 아주대학교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명절을 함께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원장 권혁성)과 함께 1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구매탄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구매탄시장 상인회-영통구청과 합동으로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권혁성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을 비롯한 아주대학교 관계자와 수원시 핵심 리더과정 교육생, 관내 지역아동센터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은 이번 행사에서 500만원 상당의 쌀, 육류, 과일 등 후원 물품을 구매했고 구입한 물품은 영통구청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고루 전달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먹거리와 송편 시식 행사, 엽전 장보기 투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기며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구에서도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명절을 대비한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또한 박사승 구청장이 직접 장보기 체험을 진행하여 구입한 물품을 관내 홀몸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건넸다. 

 

권혁성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은 “오늘 행사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일석이조 행사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박사승 영통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아주대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은 지난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일상생활 물품들을 구입해 영통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한바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목사, 부교역자 상습 성희롱 피소
다락방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세계복음화전도협회(총재 류광수 목사)의 상임위원(목사)이 성폭력 혐의로 20일 피소됐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A씨는 안양 소재 다락방 교회 담임목사로서 자신이 부교역자로 채용한 피해자를 수년 동안 성희롱하고 강제 추행했다. 성피해자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선린 김상수 대표변호사는 20일 오전 11시 안양 동안경찰서 정문 앞에서 “A씨가 수년 동안 피해자에게 ‘아랫도리가 불득불득하다’, ‘(스스로의 중요 부위를 보며) 얘가 자꾸 고개를 쳐든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변호사는 “피해자에 따르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상임위원 A씨 는 성희롱을 넘어서 공공장소에서 강제추행까지 저질렀다”면서 “이에 A씨를 성희롱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측은 “성폭력 행위에 대해 A씨에게 개인적으로 항의했을 때는 본인의 행동을 인정하면서 공개사과 할 것이라 약속했으나, 막상 교회 강단에 서서는 성도들에게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한 부분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고소를 진행하게 된 경위에 대해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는데,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