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맞아 수원지역내 소재한 아주대학교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명절을 함께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원장 권혁성)과 함께 1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구매탄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구매탄시장 상인회-영통구청과 합동으로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권혁성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을 비롯한 아주대학교 관계자와 수원시 핵심 리더과정 교육생, 관내 지역아동센터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은 이번 행사에서 500만원 상당의 쌀, 육류, 과일 등 후원 물품을 구매했고 구입한 물품은 영통구청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고루 전달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먹거리와 송편 시식 행사, 엽전 장보기 투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기며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구에서도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명절을 대비한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또한 박사승 구청장이 직접 장보기 체험을 진행하여 구입한 물품을 관내 홀몸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건넸다.
권혁성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은 “오늘 행사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일석이조 행사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박사승 영통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아주대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은 지난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일상생활 물품들을 구입해 영통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