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발전을 위해 영통구와 영통권역 경기도의원 및 수원시의원들이 힘을 모았다.
수원시 영통구는 오늘(24일)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교권역 도·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구정 주요업무 및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교권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과, 수원시의회 장미영 의원및 홍종철 시의원 등 3명이 참석했다. 영통구에서는 박사승 구청장과 김주찬 행정지원과장 등 간부공무원 8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권역별 간담회는 도·시의원들과의 주기적인 소통의 창구로 지난 8월에 실시한 의원 간담회에 이어 두번째 자리를 갖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영통구를 대표하는 매탄, 광교, 원천, 영통 4개의 권역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어 졌다.
그 첫 주자인 광교권역 간담회에서는 다양하게 제기된 지역주민의 건의 사항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시민들에게 더 나은 휴식과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누었다.
이오수 도의원 등 3명의 도·시의원들은 "물봉선 어린이공원 화장실 이전 및 정비사업, 혜령공원 맨발걷기 길 조성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특히 물봉선 어린이공원 화장실 이전,정비 사업의 매끄러운 추진을 위해 예산확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의원님들께서 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구정 현안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권역별 간담회는 24일 광교권역을 시작으로 25일 매탄권역 및 영통권역, 27일 원천권역으로 이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