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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청렴한 공직자가 튼튼한 영통구를 만들어 나간다

- 수원시 영통구, 2024 하반기 영통구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 전문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

수원시 영통구가 더 나은 발전을 위해 2024 하반기 영통구 공직자 청렴교육을 추진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영통구 공직자들의 반부패·청렴 의식을 내재화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영통구 공직자 청렴교육’을 추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인 박연정 강사가 강사로 참여했고 50여 명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공공재정환수법, 갑질 근절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청렴 주제에 대해 사례 중심의 영상을 활용해 알기 쉽고 흥미를 끄는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 김주찬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령들을 이해하고 숙지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해주길 바란다"며 "당초 교육 목적처럼 더 청렴한 영통구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모두가 갖춰 나가야 할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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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7년 조종사 "콘크리트 둔덕 있는지 몰랐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자주 비행하는 비행교관·조종사들은 활주로의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설치 콘크리트 둔덕 존재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7년간 무안공항을 이용했다는 비행교관이자 조종사 A씨는 2일 "수년간 이착륙하면서 상공에서 눈으로만 둔덕을 확인했고 당연히 흙더미인 줄 알았지, 콘크리트 재질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밝혔다. 그는 "높이 2m에 두께 4m 콘크리트 덩어리라는 것이 공항 차트 등에 적혀있지도 않고, 안내를 따로 받은 적도 없다 보니 다른 조종사들 역시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공항에는 국내 비행훈련·교육생들까지 몰려 관제사들도 생각보다 바빴다는 증언도 나왔다. A씨는 "다들 무안공항이 한적했을 거라 생각하는데 사실은 엄청 바쁘다"며 "국내에 훈련이 가능한 공항이 거의 없어 모든 훈련기관이 거의 다 이곳에서 비행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한 민간 조종사는 "중원대, 교통대, 초당대, 경운대, 청주대 등등 각 대학 항공학과 등에서도 거의 다 무안공항을 비행 교육장으로 사용한다"며 "교육생들이나 조종사들이 국적기 기장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덜 숙련돼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 관제사들은 더 바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