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2℃
  • 흐림강릉 0.0℃
  • 구름많음서울 -3.6℃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2.0℃
  • 박무울산 3.3℃
  • 연무광주 -0.4℃
  • 맑음부산 6.6℃
  • 맑음고창 -2.6℃
  • 맑음제주 5.8℃
  • 흐림강화 -5.8℃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5.1℃
  • 맑음강진군 -3.0℃
  • 맑음경주시 -3.1℃
  • -거제 2.9℃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18일 일요일

메뉴

국내


尹 국정지지율 19%대...40대에선 부정평가 90% 육박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민주당 각각 32%로 동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30개월 만에 10%대로 추락했다.

 

1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0월 5주 차 정기여론조사(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19%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한 72%로, 윤 대통령 취임 후 부정평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어느 쪽도 아님’은 4%, ‘모름 또는 응답 거절’은 6%였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관련 의혹이 단일 항목으로 가장 많았다(17%)다. 이어 '경제·민생·물가'(14%), '전반적으로', '소통 미흡'(이상 7%), '외교', '의대 정원 확대'(이상 5%), '독단적/일방적'(4%) 등이 뒤를 이었다.

 

 

▲1일 발표된 한국갤럽 10월 5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출처 : 한국갤럽)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60% 이상을 기록했다. 

 

호남의 경우 긍정 6%, 부정 88%로 긍정평가는 한 자리 수%에 그친데 반해, 부정평가는 90%에 육박했으며, 인천·경기에서도 긍정 16%, 부정 74%로 부정평가가 70%를 초과했다.

그 밖에 대구·경북에선 긍정 18%, 부정 69%, 부울경은 긍정 22%, 부정 69%를 기록해 역시 부정평가가 70%에 육박했다. 서울은 긍정 22%, 부정 66%로 부정평가가 60%대 중반을 기록했으며, 충청권도 긍정 29%, 부정 63%로 부정평가가 60% 이상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했다. 특히 40대의 경우 긍정 9%, 부정 88%로 부정평가가 90%에 육박으며, 50대 역시 긍정 17%, 부정 81%로 부정평가가 80%를 초과했다.

갤럽은 "역대 대통령의 주간 직무평가가 20%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임기 말인 2012년 7월 중순부터 8월초까지였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 사태를 앞둔 2016년 10월말 17%를 기록한 이후 12월 직무정지 시 5%까지 떨어졌다. 조사 기간 사흘(10.29~31) 중 마지막날 더불어민주당이 공천개입 의혹 관련해 윤 대통령과 명태균의 통화 음성 녹음파일을 공개했는데, 그 반향은 차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여야 정당 지지율, 32% 동률 기록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32%로 동률을 기록했다. 또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2%, 진보당 1%,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5%였다.

 

여야 정당 대표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4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41%, 부정 평가는 한동훈 대표 49%, 이재명 대표 51%였다.

 

갤럽이 언론사 의뢰 없이 자체 시행한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1%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日 고베 대지진 31년...‘쓰무구’ 불빛 아래 희생자를 기리다
6434명이 사망한 일본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지 17일로 31년이 됐다. 일본인들은 오늘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일제히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NHK는 밝혔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는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피 생활의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총 64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 17일은 31년 전 당시 피해를 본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고베시 공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불이 ‘1.17’ 숫자와 ‘쓰무구(紡ぐ)’라는 문자 모양으로 놓여졌다. ‘쓰무구’라는 문자에는 소중한 생각이나 기억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조금씩 미래로 엮어간다는 것과 추모의 뜻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억과 교훈을 이어가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오전 5시 46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손을 맞대고 희생자에게 묵념을 올렸다. 지진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다음 세대에 전해 가기 위해 일본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어 왔다. 그러나 효고현 내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7일 전후에 열리는 고베 대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