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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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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농금원, 유망 농식품기업 ‘맛있는 도약’ 견인

-“농식품부 x COEX” 푸드위크 2024에서

-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기업 제품 전시부터 상담까지 원스톱 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지난 20일~ 2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FOODWEEK)'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식품전시회로, 올해는 31개국 1,054개 업체가 참가해 1,864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역대 최다 관람객인 6만 2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이번 푸드위크는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혁신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푸드위크는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비롯해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2024 베이커리페어 등이 동시에 개최돼 식품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전시회로 눈길을 끌었다.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인 농금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농식품모태펀드 홍보관(투자상담관)을 운영하며, 유망 투자기업 16개사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전시된 제품들은 각각의 영역에서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들의 대표 제품들로, ▲만월경의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솔루션 ▲아이엔지알의 발아귀리·천년초 추출물 ▲메디프레소의 홈카페용 캡슐커피 시스템 ▲뉴처의 온도 모니터링 라벨 ▲그래도팜의 에어룸 재배 토마토 ▲미스터밀크의 유기농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 등으로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HMR(가정간편식), 건강기능식품, 친환경 패키징 등 최근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 제품들이 대거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농금원은 전시 기간 동안 투자상담관을 상시 운영하여 농식품 분야 창업자들과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투자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농식품 산업 유망기업 발굴에도 적극 나섰다.

 

농금원 박춘성 투자운용본부장은 "이번 푸드위크를 통해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기업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친환경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농식품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우리 농식품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금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운용 △농업재해보험사업 관리·감독 △농림수산정책자금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농식품 경영체의 체계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투자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식품 투자정보 플랫폼 '어시스트(ASSIST)'를 통해 기업지원 정보와 투자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농식품 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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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교사·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고가 발생했고, 사고 처리 역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