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목)

  • 맑음동두천 -8.8℃
  • 구름많음강릉 -0.2℃
  • 맑음서울 -5.9℃
  • 맑음대전 -6.3℃
  • 맑음대구 -2.4℃
  • 맑음울산 -2.2℃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0.8℃
  • 맑음고창 -4.8℃
  • 구름많음제주 5.2℃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9.1℃
  • 맑음금산 -8.3℃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국내


한동훈 ‘尹 탈당 요구·탄핵은 저지’?...시민들, 국힘 의원에 문자보내기 운동

韓 대표 “계엄사태 내가 수습하겠다”...누리꾼 “내란 일으킨 사람이 책임져야”

 

국민의힘이 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반대하기로 당론을 정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탄핵을 반대하는 국민의힘 의원 일부의 휴대전화 번호가 공개되며 '문자메시지 보내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문자 보내기 운동’은 먼저 국회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의힘 의원 명단을 확보 한 후 카카오톡 친구추가를 통해 실물 인증을 거친 뒤 전화번호가 공개된 의원들의 휴대전화 목록을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당 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대표는 “계엄 선포 당일보다 어제, 오늘 새벽까지 더 고민이 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 대표는 “대통령의 위헌적인 계엄을 옹호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저는 계엄 선포 최초 시점부터 가장 먼저 이번 사태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애국심에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로서 대통령의 탈당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며 “제가 책임지고 앞장서서 이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파렴치한 계엄령으로 한국경제의 혼란과 국민 안위를 망가뜨린 주체는 윤석열인데 왜 당신이 사태를 수습하느냐”,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이래서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며 맹비난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체육회장 선거법 개정하라"... 강신욱 후보 문제점 지적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 출마자 강신욱 후보(단국대 명예 교수)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대한체육회에 선거법 개정을 요구했다. 다음은 강 후보의 입장문 전문.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4년에 한 번 치러지며 체육계를 대표하는 리더를 뽑는 중요한 행사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선거제도의 불합리함이 체육인들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도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이번 42대 선거는 현 회장 이기흥의 삐뚤어진 권력욕과 제도 남용으로 인해 그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첫째, 대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장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 선거의 투표율은 선거의 정당성과 대표성을 가늠하는 가장 기본적인 척도임에도 대한체육회는 체육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노력조차 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체육인들은 무관심 속에서 소외되고 현 체제에 반발하는 목소리는 묵살당하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이런 무책임한 태도를 고수한다면 선거의 정당성과 투표의 결과마저 의심받게 될 것이며, 체육회의 존재 의미도 무색해질 것이다. 둘째, 대한체육회는 현행 150분의 투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