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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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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사흘만에 유가증권 58조 날려버린 尹과 국힘

개미들 “앞으로가 더 걱정…책임 물어야” 분통

 

12.3 비상계엄 사태 선포된 이후 최근 사흘여간 58조가 사라졌다. 문제는 이후 국내 금융시장은 더 심하게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2,046조원으로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 불과 사흘만에 58조원이 빠졌다. 이는 현재 42조 수준인 현대차 같은 글로벌 기업이 한순간에 사라진 셈이다. 이 기간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역시도 344조원에서 330조원으로 14조원 가량 증발했다.

 

'계엄 사태'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심화는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이탈을 가속화했는데, 외국인투자자는 이 기간 줄곧 투매에 가까운 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매도공세는 코스피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는데, 이 여파로 코스피지수는 지난 6일 장중 한때 2,397.73까지 밀리면서 지난 8월5일 '블랙먼데이' 수준까지 떨어졌다.

 

외환시장 역시 심각한 상황이다. 달러 대비 원화값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1,443.50원까지 급락했다. '계엄 사태'전 1,401.70원이었던 원화값은 1,423.00원까지 추락했다.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자동폐기됐는데, 이에 따른 정국 불안 상황은 앞으로 더 확대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장 다음주 주식·외환 등 금융시장을 둘러싼 변동성 확대 우려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개인 주식 투자자들(개미)은 “주식은 바닥으로 치닫고 서민경제을 벼랑 끝으로 내몬 내란수괴 윤석열과 동조한 탄핵에 불참한 국민의힘 105명에게 책임을 묻고 싶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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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