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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힘 중진, 원내대표에 ‘권성동’ 추대...한동훈 “적절하지 않다”

나경원 “권, 협상력·추진력 있어”
한동훈 “중진 회의가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냐”

 

국민의힘 중진의원들이 10일 친윤(친윤석열)계 5선 중진 권성동 의원을 차기 원내대표로 추대했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중진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과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 등 당 내외 현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했다. 중진 회동에는 권영세·조경태·윤재옥·박덕흠·김상훈·이종배·나경원·조배숙·윤상현·박대출·이헌승·권성동 의원 등이 참여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진 회의를 마치고 권 의원에 대해 “협상력, 추진력이 있다”며 “중진들은 권성동 의원이 적합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한편, 권선동 의원은 “중진의원 전부는 아니고 다수 의원께서 어려운 상황에 그래도 원내대표 경험이 있는 제가 원내대표가 돼서 어려운 당의 상황을 잘 조정하고 의원들의 심부름꾼이 되라는 말씀을 주셨다”고 했다.

 

권 의원은 이어 “아직까지 결정은 못 했는데 더 많은 의원들 의견을 듣고 후보 등록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한동훈 대표는 중진의원들이 권 의원을 원내대표로 추대한 것이 알려지자 “중진 회의가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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