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쌍화탕'이 전달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복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운데 건강관리가 필요한 15가구를 대상으로 ‘심신(心身)건강 다솜지킴이’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심신건강 다솜지킴이’ 사업은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영통1동과 상호간 협약된 관내 A건강원에서 1년에 두차례 건강즙을 후원받아 건강 취약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월에 상반기에 이어 이번에도 면역력 강화에 좋은 쌍화탕 15박스를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이와함께 쌍화탕도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안부도 일일이 확인하면서 취약계층의 겨울철 건강상태 등도 점검했다.
A건강원 송광천 대표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아무런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쌍화탕을 드시고 건강을 잘 챙기시면서 추운 겨울을 잘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건강관리가 중요해진 요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