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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조본 ‘내란수괴 尹’ 체포영장 집행

공수처, 영상조사실에서 조사할 예정

 

공조본이 15일 10시 33분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끝에 체포영장 집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경호 차량을 이용해 압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호송한 뒤 정부과천청사 5동 3층에 마련된 공수처 영상조사실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에 대해 200쪽 이상의 질문지를 준비했고 이대환·차정현 부장검사 등이 조사를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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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별세...생존자 단 7분뿐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16일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국민의힘은 17일 “또 한 분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떠나보내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논평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랜 세월 아픈 기억을 품고 살아오셨을 할머니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김대식 수석대변인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다. 역사의 산증인이자,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고 함께해야 할 존엄한 존재”라면서 “일본의 역사적 책임을 요구하며 힘겹게 목소리를 내셨던 용기, 후손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남기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던 삶을 깊이 새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정부에 등록된 피해 생존자는 단 7분뿐이다. 시간이 많지 않다”면서 “생존자 한 분 한 분이 존엄과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자분들의 명예를 온전히 회복하고, 역사적 진실을 끝까지 기억하며 지켜나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아울러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도 단호히 맞서며, 피해자분들의 뜻을 기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