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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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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재명 “국민들까지 국제통상 문제 걱정” 수출기업과 토론회

“최근 급변하는 국제 상황, 좀 당황스러울 정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이 격랑의 국제 질서 속에서 안전하게 생존할 뿐만 아니라 번영해 나가야 되는데, 과연 그 길이 무엇일까’라는 점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정말 중지를 모아야 될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트럼프 2.0 시대 핵심 수출기업의 고민을 듣는다’ 토론회에서 “과거 정부가 주도해서 해결했다면, 이제 민간영역이 정부의 능력을 뛰어넘는 선진국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제 통상 문제가 이렇게 국민들까지 관심을 가지고 걱정하는 일이 과거에는 아마 없었던 것 같다”며 “정치를 하고 있는 저희 입장에서도 최근에 급변하는 국제 상황이 사실은 좀 당황스러울 정도”라고 했다.

 

이어 “언제나 사람의 문제라고 하는 것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지혜와 협력으로 다 해결이 가능하다고 저는 믿는다”며 “문제를 해결하는 정말 효율적이고 빠른 방법이 뭘까에 대해서는 사실 일선에 있는 기업들, 경제인들의 의견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이한주 민주연구원 원장은 “2기 트럼프 정부에서 도입될 보편관세와 미·중간 무역 전쟁 격화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불가피하다”며 “높아진 불확실성을 돌파하기 위해 4회에 걸쳐 반도체, 2차 전지, 자동차 산업, 중소·중견 기업과 차례로 간담회를 가진 결과를 종합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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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