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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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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 지원해 수원시민들의 삶의 질 높혀준다

- 수원시, ‘새빛하우스’사업 참여 가구 3월10일부터31일까지 모집
- 집수리지원구역 내 사용승인일로부터20년 이상 지난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대상
- 2023년부터 지금까지 노후주택 1096호 집수리 지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저층 주거지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놓히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이다.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58억 원이다.

 

▲접지·노후 배선설비교체 공사를 포함한 전기공사 신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 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 김태관 도시개발국장은 "지난 2023년 10월 첫 집수리 기념식을 연 이후 2023년 305호, 2024년 791호 등 지금까지 노후주택 1096호의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시는 또 ‘2026년까지 3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새빛하우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수원시 집수리통합플랫폼(www.suzip.or.kr)에서 신청 자격을 확인한 후 수원시에 등록된 집수리 지원업체(92개소)와 함께 신청 서류를 수원도시재단주거복지센터(권선구 수인로 더함파크 2층)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1차 심사(단가, 지원 적정성), 2차 심사(물량 확인, 지원 적정성)를 거쳐 5월에 지원대상 주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집수리통합플랫폼에서 예약한 후 집수리 위원(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새빛하우스 신청 기간에는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 이동식상담소를 설치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더 많은 시민이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에 신청 의사를 밝힌 시민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메시지를 전송한다. 집수리지원구역 내에는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새빛하우스 사업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홍보물에 있는 QR(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280-6359, 수원도시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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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