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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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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신한갤러리 장애예술작가 그룹전 ‘투명한 몸짓들’

3월 21일까지 장애예술작가들의 작품 50여점 전시·무료 관람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신한갤러리에서 장애예술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된 ‘투명한 몸짓들(Transparent Gestures)’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 대표 장애예술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비 언어적 의사소통 중 하나인 ‘몸짓(gesture)’을 새로운 창조의 원천으로 해석해 다양한 미술 기법으로 표현했다.

 

참여 작가는 ▲설치 예술로 자신의 신체를 연결 및 확장해 또 다른 울림을 만드는 ‘김은정’ ▲드로잉과 조형으로 부재의 경험을 통해 쌓은 무수한 가능의 몸짓을 표현한 ‘라움콘’ ▲동양화로 무의식 중 신체의 움직임을 만들고 교감하는 몸짓을 표현한 ‘윤하균’ ▲회화로 감각과 정서를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한 ‘허겸’ 등이다.

 

신한갤러리 관계자는 “다양한 감각에 기반한 작가의 몸짓들로 만들어낸 작업들이 전시장에서 어떠한 의미와 관계를 만드는지 주목해보길 바란다”며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작가의 인터뷰가 담긴 전시 소개 영상을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재단 소속 작가 및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등 젊은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미술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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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강바닥에 걸려 멈춰...민주 “예견된 위기”
서울의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춰서 승객 82명이 구조됐다. 서울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8시 24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 강바닥에 걸려 멈췄다. 사고 직후 승객 전원이 구조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시민의 발'이 아닌 서울시 행정 난맥상을 드러낸 한강 버스, 오세훈 시장은 하인리히 법칙의 경고를 명심하라”고 지적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는 우발적 사고가 아니라 예견된 위기”라며 “1:29:300의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1번의 대형 사고는 우연히 발생하지 않으며, 29번의 작은 사고와 300번의 잠재적 위험이라는 경고가 선행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강버스와 관련한 지금까지의 사고들은 하인리히 법칙의 임계점에 다다랐음을 보여주는 징후”라며 “더 큰 사고로 이어지기 전에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간 한강버스는 이물질 접촉, 프로펠러 로프 걸림 등 고장과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서울시 행정의 안전불감증을 경고해 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행을 강행하다가 또 다시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