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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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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헌법 질서 수호, 보수의 가장 큰 가치”

“與, 대통령 배출한 책임 있을 텐데, 전혀 책임감 느끼지 않는 것 같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헌법 질서를 수호하는 것이 보수의 가장 큰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열린 원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여당인지 야당인지, 아니면 제가 말씀드렸던 ‘산당’인지 잘 구분이 안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정을 책임진 여당이라면서, 대통령을 배출한 여당으로서 책임이 있을 텐데, 전혀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것 같다”며 “국정에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야당을 헐뜯을까, 어떻게 하면 야당을 거짓말해서라도 공격을 할까, 이런 생각밖에 없는 것 같아서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라 살림을 궐 내에서 책임지는 것이 여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철강 제품에 대해서 관세 25% 부과하겠다고 한것과 관련해선 “우리나라는 쿼터제를 적용받아서 지금은 모르겠는데, 앞으로 똑같이 될 가능성이 매우 많다”며 “당장은 철강뿐이지만, 앞으로도 자동차, 반도체 이런 데에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특성은 오로지 미국 국익, 정말 미국 국익을 위해서라면 외교와 통상 이런 것을 모두 무기로 만드는 대통령”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할 수 있는 최대의 것을 해내서 우리 국익을 지켜야 된다. 미국 입장에 정면으로 마주치기는 어렵겠지만, 실리를 챙길 수 있는 합리적이고 정교한 전략을 반드시 마련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통상외교를 통합해서 한꺼번에 다룰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해야 된다”며 “공동대응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기업·정부·정치권 할 것 없이 힘을 합쳐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당을 향해 “국회에 통상특위를 구성하자, 라는 이야기를 지금 몇 차례 하고 있는데 아무 반응이 없다”며 “우리 기업들이 지금 수출 전선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있도록 뭘 지원할 수 있는지, 국회에서 통상특위를 만들어서 함께 의논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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