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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윤석열탄핵국회의원연대 “尹, 조속한 파면이 답”

“尹, 계엄 이유 ‘국회 시정연설 때 야당이 박수 한번 안 쳐줘”
“尹, 국회를 XX로 칭하고 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

 

윤석열탄핵국회의원연대가 12일 “언제까지 ‘야당 탓’과 변명으로 일관할 것인가”라며 “윤석열의 조속한 파면이 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탄핵연대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은 헌재에서 계엄의 이유를 말하면서 ‘국회 시정연설 때 야당 의원들이 박수 한번 안 쳐준 것’을 꺼내 들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왕조 국가에서도 국가원수에 대해 무조건적인 환영으로 응대하지 않는다”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시정연설 하루 전인 202년 10월 24일은 야당 중앙 당사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이 시도된 정당 역사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날”이라면서 “2022년 당시 윤 대통령의 ‘바이든 날리면’ 발언이 미국 대통령과 국회를 조롱한 것으로 논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윤 정부는 9월 23일 문제가 된 ‘이XX’ 발언이 ‘미국 의회’가 아니라 ‘한국 국회’를 지칭한 것으로 해명했다”면서 “국회를 XX로 칭하고 야당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국회의 환대를 바라는가”라고 일갈했다.

 

이들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언급하며 사과는 한 줄 뿐이고 대부분 시간을 민주당 탓에 할애했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힘 당지도부가 윤석열을 찾아가고, 헌재 재판관을 공격하고 윤석열 옹호 집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 ‘민주당이 국정의 발목을 잡아 비상계엄을 했다’는 궤변은 반복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야당 탓’과 망발을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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