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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찬대 “尹, 헌재 재판정서 뻔뻔히 얼굴, 그 자체 고역”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 사는 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이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이 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이 헌법재판소 재판정에 뻔뻔하게 앉아 있는 얼굴을 보는 것 자체가 고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재가 신속한 파면으로 대한민국 정상화를 앞당겨야 한다”면서 “헌법재판소가 오늘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심판 8차 변론을 진행한다. 재판부가 미리 공지한 마지막 재판 일정인데 추가 변론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해야 할 이유와 증거는 이미 차고 넘친다”며 “12·3 비상계엄이 헌법 제77조에 규정된 요건과 절차를 명백하게 위배했으며, 포고령 자체도 위헌적 내용으로 가득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의 국회의원 체포 지시를 입증하는 증인들의 일관된 진술과 기록, 내란죄 요건인 ‘폭동’을 적시한 검찰의 김용현 공소장, ‘선관위 군 투입은 내가 지시했다’라는 윤석열의 결정적인 자백 등 위헌·위법 증거가 산처럼 쌓여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야합해 이른바 ‘탄핵 기획 음모론’을 퍼뜨리고, 탄핵 반대 집회 참가를 독려하는 등 선동에 열중하고 있다”며 “헌정 질서를 부정하는 일체의 망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어제(12일) 헌재에 몰려가서 헌재 심판이 편파적이고 불공정하다는 둥, 헌재가 정치 재판을 한다는 둥, 헌재 흔들기에 열을 올렸다”며 “헌재 판결마저 불복하려고 밑밥을 까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아울러 “헌법 수호의 마지막 보루인 헌재를 대놓고 협박하는 행위는 헌정 질서를 부정하는 행위이고, 체제 전복을 꾀하는 반국가 세력이나 할 짓”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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