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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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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차기 대선주자 가상 대결, 이재명 46% vs 김문수 31%

리얼미터 조사... ‘정권교체’ 51.5%, ‘정권 연장’ 44.5%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3.3%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가 17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이 대표는 43.3%를 얻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8.1%)을 앞섰다.

 

이 대표와 김 장관의 가상 대결에선 이 대표 46.3%, 김 장관 31.8%로 각각 집계됐다. 이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가상 대결에서도 46.6% 대 29.0%로 우위를 보였다. 홍준표 대구시장(26.2%)과의 가상 대결에선 46.9%의 지지를 얻었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 결과에선 '정권 교체' 의견이 '정권 연장'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4.5%,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은 51.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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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